군산시는 주거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부터 3일동안 진행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각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세대 8곳을 선정해 이뤄졌다.
이번에 진행된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는 (사)군산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산지구협의회, 개나리봉사단 30여명의 재능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개정면, 중앙동, 삼학동 취약세대의 도배 및 장판교체가 이뤄졌다. 또 10월말까지 2개 취약세대의 환경개선 후 본 사업은 마무리 된다.
첫 날 집수리사업에 동참한 새마을회 협의회원들은 “소외되고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재능이나마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세대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