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대면 교육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사전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청각자료, 체험활동,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흥미유발과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이수 후에서는 낱말퀴즈와 숨은그림찾기의 체험활동과 실내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가정 내에서 보호자와 연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9월에는 알레르기질환 관련 인지도 향상을 위해 6개 기관에 ‘아토피피부염 올바른 생활’이라는 배너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꾸준한 지속관리, 올바른 지식습득과 생활 속에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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