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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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 당선작 발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10.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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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창의적이고 신선한 익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발굴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나섰다. 
시는 매력적인 익산의 도시 자원들을 영상으로 발굴하고자 진행한 ‘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5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영상음원으로는 익산 출신이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마크툽(MAKTUB)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등 프로듀싱한 ‘익산으로’를 활용했다. ‘익산으로’는 익산시 대표음원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멜론, 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어 스트리밍 되고 있다.
대표음원 ‘익산으로’가 흐르는 영상 속에 아름다운 익산의 모습을 담은 이번 공모전에는 최종 수상작으로 총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익산의 주요관광지 및 2021년 백제세계유산축전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영상인 ‘백제세계유산축전 및 익산 야행으로 놀러오세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드론 촬영으로 색다른 시야를 선보이는 ‘천년고도 익산으로 패러디’와 어느 여름 익산에 여행와 익산의 매력을 사진기에 담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리와 여름’ 2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익산의 대표 재래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담아낸 ‘함께 떠나요, 익산으로’와 남녀 커플이 명소를 돌아보며 익산의 여름 풍경을 담은 ‘익산에서 여름 속의 너와 나’ 그리고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길을 소재로 촬영한 ‘나의 고향 익산으로(路)’ 3편이 당선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시 공식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익산 홍보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헌율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수준 높은 우수 작품들이 접수됐다”며 “수상작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숨겨진 익산의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영상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22편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내부 및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6편의 수상작을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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