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작업 과정 사고위험 노출 농업인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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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업 과정 사고위험 노출 농업인 보호한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0.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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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15일 농작업 과정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업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 안전보건을 비롯해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각 읍면 마을 모정 또는 정자에서 실시한다. 

군은 지난 15일 설천면 기곡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안성면 외당마을까지 6개 마을 농업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6차례 2시간씩 진행한다. 원광대학교 오경재 교수(예방관리센터장)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 및 실습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에도 6개 읍면 마을단위에서 300여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농업지원과 민선희 생활자원팀장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 같은 안전사고와 각종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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