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5일 농작업 과정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업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 안전보건을 비롯해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각 읍면 마을 모정 또는 정자에서 실시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 및 실습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에도 6개 읍면 마을단위에서 300여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농업지원과 민선희 생활자원팀장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 같은 안전사고와 각종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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