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거리두기 2주 연장...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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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거리두기 2주 연장...일부 완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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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고 사적모임은 최대 10명까지 가능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따라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갈산리)와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2주간 연장한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의 경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준비단계로 일부 완화했다.
사적모임의 경우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4명까지만 허용되고, 백신접종완료자 6명을 포함하면 10인까지 가능하게 완화됐다.
또한 식당·카페는 기존 3단계에서 22시 이후 운영제한이었으나, 24시 이후 운영제한으로 완화됐다.
결혼식의 경우 2단계는 접종완료자를 151명까지 추가 가능하며, 3단계는 접종완료자를 201명 추가해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다.
실내·외 체육시설은 그동안 적용했던 샤워실 운영제한이 이번에 해제된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는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인원이 참여하는 경우 개최를 허용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11월 일상회복 전환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준 방역담당자와 도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마지막이 될 2주간의 방역관리에 철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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