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한국고전학연구소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가 안골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지난달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노년층을 대상으로 '2021 나의 삶, 나의 이야기-마음의 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 예술·문화치료인 심상 시치료 글쓰기 기법을 활용해 그림, 심상, 우리 문화(조각보) 체험을 강연과 연계해 총 10회 진행했다.
또한 ‘원예치유 체험’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 연계 강의를 진행했다.
이에 수강생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수치는 감소하고 삶에 대한 만족도는 현저히 높아진 성과를 보였다.
박정혜 심상 시치료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시기에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루만져주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자 자기 회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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