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대에 실습용 측량 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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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전북대에 실습용 측량 장비 기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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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학과장 노화성)가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 권)로부터 1400만 원 상당의 측량 실습 교육용 장비 5개를 기증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토목공학과는 지난해에도 LX가 자체 개발한 3억3000여만원 상당의 측량 업무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랜디고’ 50개를 기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장비는 SOKIA사의 토탈 스테이션 장비로, 측량실무(일반측량 및 지적측량)에 이용되는 전문 장비다.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로 실습할 수 있어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전북대는 최근 이 권 본부장을 초청, 장비 기증식을 갖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대와 LX는 2019년부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형 우수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왔다.
연이은 실습용 장비 기증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 간 우호협력의 일환이다.
노화성 학과장은 “LX와 우리대학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뜻을 같이 하면서 공유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들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이론과 더불어 실무까지 강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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