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소방유물 수집 기증운동 홍보
상태바
완주소방서, 소방유물 수집 기증운동 홍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0.17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과 소방 유물의 역사 보존을 위해 소방유물 수집ㆍ기증 운동을 홍보한다”고 지난15일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의 변천·발전에 대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경기도 광명시 소재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운동은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1876년) 이후 1980년대까지 곳곳에 숨겨진 소방관련 역사자료를 찾아 소장 가능한 소방유물 보존을 목표로 연중 추진된다.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인 의미와 얘기를 담은 소방 관련 문헌, 서적, 사진,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등을 수집할 계획이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firemuseum.or.kr)에서‘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 행사·전시개막식 초청, 명예의 전당을 통한 기증자 명단 수록 등 예우와 각종 특전이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주변에서 소방유물을 목격하였거나 보관하고 계신 주민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