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통사고, 5년 연속 평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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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통사고, 5년 연속 평균 웃돌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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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통사고가 5년 연속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민주당·경기광명을)이 1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시도경찰청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전북의 경우 1.82를 기록해 전국 평균 1.09를 상회했다.

또한 전북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는 ▲2016년 2.64 ▲2017년 2.75 ▲2018년 2.24 ▲2019년 2.12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2016년 1.68 ▲2017년 1.59 ▲2018년 1.40 ▲2019년 1.22 등을 5년 연속 웃도는 수준이다.
양기대 의원은 “전북의 교통사고는 2020년의 경우 전남, 경북을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양기대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 집행하는 것도 지방경찰청의 역할”이라며 “전북지역에 맞는 교통사고줄이기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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