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1216’ 3년 연속 도서관축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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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1216’ 3년 연속 도서관축제 주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0.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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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에 조성된 ‘우주로 1216’이 3년 연속 도서관 최대 축제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 포럼에 참여해 ‘도서관 속 트윈세대를 위한 공간, space T’를 주제로 ‘우주로 1216’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2019년에는 ‘전주시립도서관 트윈세대 공간 짓기’라는 주제로 트윈세대 조성에 관한 사례를, 지난해에는 ‘청소년과 함께 만든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 트윈세대 공간 우주로1216’을 주제로 운영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매년 가을 전국 모든 회원 도서관과 도서관인·단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도서관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 등이 교류되고 있다.
포럼의 연사로 나선 유진선 전주시 책의도시운영과 주무관은 운영 2년차를 맞이한 ‘우주로 1216’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우주로 1216’에서 목격할 수 있는 트윈세대들의 모습과 변화, 공간이 도서관 안팎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발표를 해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에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우주로 1216’은 도서관 속에서 트윈세대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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