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춘열)는 행복한 검산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독거노인 7세대를 방문해 복지용구를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과 직원 등 8명이 참여했으며, 고령으로 균형 감각이 저하되고 어지러움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날 안전손잡이 외에도 치매 어른신 댁에 방문해 가스타이머를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더불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간호직 직원이 함께 방문하여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질병예방 정보 교육을 제공하는 등 대상자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진우 동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