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음악과 시각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
상태바
군산대, 음악과 시각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0.07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MATINEE CONCERT & POP-UP SHOW가 9월 29일부터 12월15일까지 3개월간 8회에 걸쳐 군산대학교 리빙랩 담소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LINC+담소 문화소통 RCC(Regional Cooperation Center) 사업 일환이고, 군산대학교 음악과의 피아노 연주가 산업디자인학과의 시각디자인 전시와 함께 어우러지며 융합 예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음악과 학부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상희, 박서린, 박유정, 이지현, 박고은, 권샤론, 홍혜원, 따이야오, 강소은 등 피아니스트 9명이 참여해 한 주씩 가볍고 편안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또한 산업디자인학과의 장은지, 김예나, 박신아, 박소원, 강유진, 정소연, 임가은, 차지수 등 8명의 디자이너들은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는 동안 디지털 매체를 통해 군산대학교 캐릭터 ‘용용친구들’을 활용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굿즈디자인을 기획에서부터 완성까지 전시하게 된다.
일정 기간 화이트 월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과는 달리 피아노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디자인 전 과정을 팝업 형식으로 전시함으로써 청중과 관람객의 예술적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를 준비한 군산대 음악과 박규연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예술은 대면과 비대면의 경계 속에서 재미있고 창의적인 새로운 예술적 시도가 끊임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융합 예술행사인 2021 MATINEE CONCERT & POP-UP SHOW가 코로나19로 지친 군산대학교 구성원과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