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산모 및 모자보건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6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 캠페인은 임산부가 배려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임신·출산의 중요성 재인식을 통해 저출산의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1년도에 새롭게 도입된 임신 지원 원스톱서비스인‘맘편한 임신’시스템에 대해서 안내했다.
맘편한 임신은 각 기관별 제공되는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임산부의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엽산제·철분제, 맘편한 KTX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산부의 편의를 고려한 맘편한 임신 지원 원스톱서비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의료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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