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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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전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0.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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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6일 무주읍 장날을 맞아 반딧불시장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와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이 담긴 안내서를 배부하며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서에는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내용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재활용준리배출 실현하기, 1회용품 줄이기 실천수칙들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실천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라며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내 집부터 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함으로써 범 군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또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정부에서는 2020년 12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탄소중립·경제성장·삶의 잘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이에 발맞춰 무주군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생활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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