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지도자 회원 농작업 안전 및 건강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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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지도자 회원 농작업 안전 및 건강관리 교육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10.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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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최종엽)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폭염과 가을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된 영농생활로 지친 회원들의 활력을 위해 읍면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5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한국재난안전협회광주지회 이기호 본부장, 전남과학대학교 조정화 교수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치매예방법 등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강의 주제와 유기상 군수의 고창농업 비전 특강도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종엽 연합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영농 여건 속에서 많이 고단했을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되길 바라며 열심히 농사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농촌지도자 회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유기상 군수는 특강에서 ▲스토리텔링 접목 농산물 가치 향상▲탄소감축 저탄소농산물 인증 확대▲ICT 스마트팜 확대▲청년농업인 확대 육성▲친환경 안전 농축수산물 확대▲소규모 창업 및 통합쇼핑몰 활성화▲발사믹식초 등 슬로푸드 확대 육성▲치유문화도시 육성 등 고창농업의 희망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 농생명 첫수도로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존중받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농민군수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현재 7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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