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가 이날 건의한 사업은 ▲재해복구 및 재해예방사업 ▲지역 현안사업 3건이다.
지역 현안사업은 진안군 군도 확포장사업의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군도 7호선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로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기후 변화, 코로나 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1년 특별교부세로 읍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경관조명설치사업 등 23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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