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경선 약속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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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경선 약속 지켜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9.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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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의 차기 대선후보를 선정하는 전북경선이 치러졌다.
이번 경선을 통해 후보들은 저마다 전북발전에 대한 공약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공약으로 허투루 쓰는 단어가 아니길 바란다.

전북선거인단 전국대의원 722명, 권리당원 7만5367명 등 7만6089명이 참여해 전북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했다. 전북 숙원사업으로 명명된 사업들 중 새만금신공항은 절대적이다. 선거용으로 마르고 닿도록 쓰고 닳아져 더 이상 속고 속을 일도 없다.
이번 후보 중 차기 대권을 잡을 경우 약속을 지켜 오랜 도민들의 숙원을 들어주고 ‘한’을 풀어 줘야 한다. 이번 경선 최대 이슈는 ‘대장동’ 사건으로 누구나 의심할 만한 오해가 있었지만 진심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
전북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 동부권자연치유센터를 비롯해 부안 갯벌의 놀라운 피부질환 완화 효과에 전 세계인이 부러워 한다.
치안이 잘 유지되어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하지 않고 최고급 의료시설을 자랑한다. 향후 남원 공공의료대학이 설립되면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한편, 1차 농업에서 탈피해 녹차농업을 권장해야 한다. 녹차나무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지역 논과 밭에 세계인 특히 중국인들이 최고로 인정해 주는 녹차를 생산하는 것이 고소득을 약속하는 것이다.
대기업과 농민이 손을 잡고 농지 활용에 동의하면 얼마든지 100년을 먹고살 수 있는 황금들판이 조성되는 것이다. 광활한 논에 녹차가 무르익어가고 전 자동기계로 수확해 6차 농업까지 이어지면 전북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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