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1년 노인건강검진사업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노인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저소득 노인건강진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한 실적으로 이뤄졌다.
노인건강진단사업 중 대상자가 중복되는 부분과 사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노인건강검진을 꺼려하는 어르신에게 각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직접 병원에 동행, 안전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고 다가가는 체감행정을 실천해왔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건강검진의 기회를 드리고, 검진수가를 높혀 양질의 검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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