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인건강검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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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인건강검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9.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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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021년 노인건강검진사업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노인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저소득 노인건강진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한 실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내용은 1차 검사인 치과검사를 포함 18가지 항목을 실시하고 2차 검사는 1차 건강진단 결과 유질환자에 대해 치매검사를 포함 21가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질환자에 대해 해당 질환별로 맞춤형 진료 및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 사후관리와 통합관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노인건강진단사업 중 대상자가 중복되는 부분과 사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노인건강검진을 꺼려하는 어르신에게 각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직접 병원에 동행, 안전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고 다가가는 체감행정을 실천해왔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건강검진의 기회를 드리고, 검진수가를 높혀 양질의 검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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