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지사협, 따뜻한 안방 만들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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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지사협, 따뜻한 안방 만들기 ‘구슬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9.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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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춘·공공위원장 박춘선)는 16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2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따뜻한 안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따뜻한 안방 만들기’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지원 대상가구는 노후화된 주거 환경에서 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 환경개선이 필요했으며 주변 주민이 봉사를 요청해 진행되게 됐다.
위원들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도배·LED 전등 교체 및 내부 정리정돈, 청소까지 진행하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대상자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일손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선뜻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에 함께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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