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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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09.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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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옥정호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정호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연휴 기간 옥정호 내 낚시행위, 쓰레기 투기 및 세차 행위 등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정호 수변 지역에 대해 순찰선과 순찰 차량을 이용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효율적인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를 6개 조로 나누어 구역별로 주요 수변 순찰을 강화해 나가며, 연휴 전에는 주요시설에 대한 홍보계도 및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옥정호 물안개길로 명칭이 통일된 옥정호 둘레길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물안개길(36km) 구간 제초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연휴 기간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인 쓰레기 투기, 낚시 및 세차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옥정호 내 불법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나 임실군 옥정호힐링과(063-640-4113)에 신고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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