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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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노고 치하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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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
추석 명절 맞이 격려품 전달 
애로·건의사항 청취 적극 반영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부송팔봉지구대는 다가오는 추석절을 맞이해 관내 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25명의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을 찾아가 조그마한 격려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등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함으로써 아동 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활동 중인 어르신들이다.   

이날 지킴이 어르신들은 근무중 자신의 경험과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보행자 보호펜스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요청했다.
노경우 부송팔봉지구대장은 “경찰서 담당부서와 지자체에 학교주변 아동안전 인프라를 더 확충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을 약속하고, 지킴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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