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운주파출소, 수확기 농작물 도난 방지 매의 눈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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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운주파출소, 수확기 농작물 도난 방지 매의 눈 ‘번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9.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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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운주파출소에서는 추석 명절 전후 농작물 절도예방과 도로변 농작물 건조작업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일환으로 운주지역 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한 후, 농협·편의점·주유소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농작물 저장창고를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탄력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적 활동으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간지역인 운주는 고추, 곶감, 나물 등 농산물을 많이 재배하고, 주민들이 수확한 고추, 벼 등을 도로가에 건조시키면서 교통사고와 절도가 우려돼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완선 운주파출소장은 “자치경찰제의 시행에 따라 지역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치안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특히 운주 지역은 주민들의 대부분이 농사를 생업으로 하고 있기에, 농민들이 힘들게 수확한 농작물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가시적인 집중순찰 활동과 경운기, 사발이 등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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