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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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이재명 지지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9.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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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36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방의원들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전북의 대전환을 이뤄가는 역사적 발걸음을 함께하기를 다짐한다"며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의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전북에 뿌려놓은 미래 씨앗이 잘 싹틀 수 있도록 정책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정한 지방분권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철학을 가진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정책을 이끌어내는 ‘실천행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가 바라고 있는 실질적 균형 발전을 추구해 나갈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전북도의회(6명) 이병도(전주)·김대오(익산)·김정수(익산)·이정린(남원)·이한기(진안)·진형석(비례) 의원과 ▲전주시의회(9명) 이미숙·이기동·김은영·김원주·최용철·이남숙·송승용·김동헌·정섬길 의원 ▲익산시의회(3명) 강경숙·박철원·한상욱 의원 ▲남원시의회(12명) 윤지홍·염봉섭·윤기한·강성원·김영태·김정현·최형규·한명숙·박문화·노영숙·이미선·양해석 의원 ▲김제시의회(1명) 김승일 의원 ▲순창군의회(3명) 전계수·손종속·신정이 의원 ▲임실군의회(2명) 김왕중·황일권 의원 등 모두 3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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