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추석 연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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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추석 연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지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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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보병사단은 전주시 종합경기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 운영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A·B조(오전·오후)로 4명씩 나눠 일일 8명의 현장지원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총 224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심상치 않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추이와 추석 연휴 간 감염 확산을 대비해, 사단 장병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게 된 것이다.

임시선별검사소 지원 간 사단 장병들의 임무는 검체채취 간접 지원의 일환으로 이용객 접수, 문진표 수령, 시료병 불출, 대기 인원 안내 등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소를 찾은 주민들의 신원을 확인해 기민하게 안내하고, 문진표 접수간 오탈자와 분명하지 않은 글씨들을 확인해 바로 잡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찾아오면 휠체어를 제공하고, 검사를 다 마칠 때까지 이동을 지원하기도 한다.
전주대대장 정태석 중령은 “국민의 군대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방역작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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