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벼농사 현장행정 농가 소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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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벼농사 현장행정 농가 소통 집중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9.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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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계화면 일대 벼 재배 포장을 방문해 벼농사 작황과 병해충 발생현황을 청취하는 등 적극 현장행정을 펼쳤다.
지난 10일 권익현 군수는 최근 벼 재배 포장에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이 급증해 풍년을 기대하고 있던 벼 작황에 비상이 걸리고 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현장에서 병 발생 필지 농가를 만나 위로했으며 정확한 원인파악과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담당직원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벼 후기포장에서 병해충 발생면적을 전체 재배면적의 16%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금이 확산을 막으려는 마지막 방제시기인 만큼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방제를 당부했다.
또 지력약화에 따른 깨씨무늬병이 급속하게 번져 벼 후기 추락현상이 심각한 포장도 갈수록 늘고 있으며 깨씨무늬병의 경우 일단 발생하면 방제효과가 적어 대량의 수량감소를 가져오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깨씨무늬병은 지속적인 양분관리와 사전방제를 통해 병 발생을 줄여 나갈 수 있다”며 “볏짚 환원 등 유기물 시용으로 땅 심을 높이고 균형 시비로 지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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