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추석맞이 이불빨래 봉사로 이웃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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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추석맞이 이불빨래 봉사로 이웃 살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9.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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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촌동(동장 송해숙)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 등 이불세탁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을 세탁해주는 “뽀송뽀송 조이조히” 3차 사업을 진행하였다.
뽀송뽀송 조이조히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요촌동 마을복지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을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원이 직접 평소 대형세탁물을 관리하기 힘든 세대를 발굴하고, 선정된 세대를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요촌동 뽀송뽀송 조이조히 이불빨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세탁시설이 부족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까지 총55가구 174채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또한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안부도 확인하고, 말동무가 돼 드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코로나-19로 청결한 위생상태가 더욱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취약계층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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