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음식점 코로나 백신 접종석 안내판 지원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는 지난 3일 관내 음식점에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 구분이 쉬운 안내판 2,000개를 200여곳에 지원했다.
안내 표식은 예방접종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 완료자와 음식점 영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물림맛집, 관광지, 대학가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www.iksan.go.kr,공지사항)를 통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호전 익산시 외식업지부 지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음식점 이용 편리성을 높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식업계에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 지원해 주신 표식으로 이용객과 외식업계 영업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외식업계 영업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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