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 충전, 착한소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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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 충전, 착한소비운동 전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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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충전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선순환경제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을 충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시민 착한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 25만4800여명으로 총 637억원에 달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시민들이 쉽게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충전해 사용할 것을 적극 독려에 나섰다.
국민지원금을 익산다이로움으로 선택했을 경우 결제 시 유효기간이 가장 짧은 국민지원금부터 보유금액에서 차감되며, 실시간 사용 내역 확인 및 분실 우려가 적어 시민들은 편리하게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간단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신청은 9월 6일부터 착한페이(익산다이로움앱)에서 가능하다.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1인가구, 맞벌이가 특례기준 적용)이며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이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시행 첫 주인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해 신청일 다음날 충전 지급되며, 충전시 문자 통보된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별도 인센티브 및 소비촉진지원금 혜택은 제공되지 않지만, 각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로 통일되어 익산다이로움 사용처와 동일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추석명절 전통시장 다이로움 카드로 장보기 인증 이벤트’와 연계 실시한다.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 물품구입 또는 식사비로 3만원 이상 결제한 후 인증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천명에게 ‘1만원’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이용하기 ‘범시민 착한소비운동 캠페인’을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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