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단체인 액션 그룹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건강장수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액션그룹의 오리엔터이션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끄는 지역 핵심인재로 구성된 단체로, 치유체험, 미생물, 창업 등의 분야로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업화 모델로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군은 각 액션그룹이 앞으로 진행해야 하는 사업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설명하고,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단에서 선정한 각 분야별 활동 코디네이터와 자문위원의 활용방안도 안내했다. 군은 액션그룹의 성공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매칭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선정된 액션그룹들이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고, 이를 기반으로 순창군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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