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의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노인진입가구 및 출산, 양육 가구 등 일반 가정까지 대상을 넓혀가며 본격적인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업무로 보건소로 파견되었던 간호직 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함에 따라 복지 전담 공무원과 복지 상담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간호직공무원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관내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복지(주거환경, 경제사항 등의 생활실태)와 보건상담(기저질환, 혈압, 혈당 등 건강상담)을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적절한 공공보건사업 연계를 제공하여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처럼 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생활이 불편한지 살피고 건강 상담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욕구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까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