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달 31일 무장면을 찾아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열었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는 마을안길 포장, 저수지 준설, 배수로정비 등 16건의 생활과 영농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장애인가정 주택청소와 배수로 정비 등 나눔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이동군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고창토성영농조합법인에서 이웃돕기 성금 총 150만원을 기탁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이동군청에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그 처리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수시로 안내할 방침”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주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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