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어르신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과 대상자의 실태 파악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돌봄 모니터 요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돌봄 모니터 요원은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 실태조사와 처우개선 사항을 조사하는 등 돌봄 요원의 권리증진을 위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돌봄 모니터 요원은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 활동지원사 등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돌봄 요원 1800여명 중에서 기관장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돌봄 경력과 지역사회 활동 이력 등을 참고해 요양보호사 15명, 생활지원사 2명, 활동지원사 2명 등 총 19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2023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복지 파수꾼 역할에 동참해 주신 모니터 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활발하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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