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26일 고령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하여 다양한 건강관리 안내 및 보훈복지서비스 제도를 하나로 모아 담은 ‘행복다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기관, 복지시설 등의 방문이 어려워 정보에 취약해진 보훈가족들이 복지 관련 유용한 정보들을 각 가정에서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으로,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안내, 건강 관련 교육자료, 보훈복지 지원안내 3개 파트로 구성되었으며, 고령 보훈가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 위주로 제작되었다.

앞으로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400명에게 배포하여 보훈섬김이 방문시에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건강체조, 치매예방법 등 다양한 교육자료들이 포함되어 재가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청 관계자는 “그 동안 보훈복지 관련 책자들이 서비스 제공자 위주로 제작되어 서비스대상자인 보훈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책자를 만들었으며, 책자를 통해 고령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