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도시 구현, 김제경찰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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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없는 도시 구현, 김제경찰 노력 빛났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8.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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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거리두기’ 교통안전 프로젝트 추진
생활 속 교통법규 준수 중요성 홍보 활동 펼쳐
백신 에스코트·사고 현장 점검 등 불편 최소화

 

김상형 김제서장
김상형 김제서장

김제시는 8월 현재까지 전체 교통사망사고 6명 발생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9명(60%) 감소, 그중 교통약자 노인층 교통 사망사고도 1명으로 전년대비 -6명(85.7%) 감소, 도내에서 교통사망사고 가장 높게 감소했다.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에서는 2021년 상반기 코로나19 예방 뿐만 아니라 교통질서 정의실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경찰 직원이 단합해 수많은 땀을 흘려왔다. 특히 교통사고률이 높은 노인층과 미래의 김제 교통문화 주역인 어린이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2021년 상반기 모두가 함께한 교통안전 활동 모습
-코로나19시대 대응하는 언택트(Untact) 홍보효과 증진을 위해 사회적 두기와 함께 ‘도로위 거리두기’ 교통안전 프로젝트 자체 기획 추진  

‘도로위 거리두기’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와 함께 도로위에서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통법규 위반과 거리를 두자는 뜻으로 첫째는 ‘안일함과 거리두기’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안전모 미착용이며 둘째는 ‘조급함과 거리두기’로 속도위반,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이며 세번째는 ‘익숙함과 거리두기’로 핸드폰사용, 정지선 위반, 불법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행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도로위 거리두기’는 김제경찰서와 김제시가 함께 ‘21년 2월 기획을 시작으로 3월 예산 결정(2000만원), 4월~5월 ‘도로위 거리두기’ 홍보 동영상 제작·완료해 현재에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로위 거리두기’ 홍보활동은 기존 김제 시민만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홍보에서 더욱 나아가 모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주MBC 방송(6월 1일~10일, 1일 2회 이상), TBN 교통방송(6월 9일~7월 17일) 뿐만 아니라, 전북청 및 김제시 A/V모니터, 김제 지평선시네마, 김제 홈플러스, 유튜브, 대형전광판, 카톡채널, 각 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도로위 거리두기 드론캠페인’을 개최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언택트 홍보와 병행, 온라인 활동이 적은 노인층 대상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개최
김제는 전체인구 8만여명 중 대략 30%가 65세 이상 노인층인데 반해, 지난해 노인층 사망사고는 48%로 노인층 교통사망사고는 해마다 높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제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활동이 적은 노인층 사고 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 노인일자리참여자, 장애인협회 등 현재까지 17회 이상 7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층 교통안전 교육을 개최했다.

■이륜차 특별단속, 피서철 음주단속 등 교통질서 확립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위반 계도 및 지도단속
코로나19시대 배달이륜차 운행증가로 인한 교통법규 위반 증가에 따른 ‘21년 6월 16일~7월 13일 기간 교통약자를 위협하는 이륜차 법규위반 특별단속 ‘21일 7월 15일~8월 16일 기간 피서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을 추진했으며, 또한 교통사고 원인 분석, 주민들의 교통단속 요청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사고위험 장소·상습 위반 장소 등을 선정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주요원인인 과속, 신호위반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함께 추진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성과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1년 1월 12일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코로나19시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통안전캠페인도 개최했다. 

또한 기존에 시행했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각 초등학교의 원격수업시 ‘횡단보도 3원칙 교육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전개해 어린이 및 학교 측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21년 상반기 합동점검을 5일동안 시행해 현재까지 단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백신 에스코트, 설 연휴 귀성(경)객 편의제공,  모악산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 성공적 교통관리로 주민편의 제공 
김제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코로나백신 수송을 지난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41차례 에스코트를 진행해, 김제시보건소 등 271회 김제소재 병원에 단 한번의 사고도 없는 완벽한 에스코트를 보여주었다.
또한, 제14회 김제모악산 축제, ‘2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등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교통·지역경찰이 구슬땀을 흘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교통관리를 전개했으며, 설명절기간에는 김제를 방문하는 귀성·경객들을 위해 주요 정체 교차로에서 교통정체 해소 등 주민편의 제공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통약자 중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보완
김제경찰서에서는 교통약자 보호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21년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김제시와 협의 총 48억6300만원을 확보했다.
‘21년 상반기동안 교통사고 위험 장소 및 시민 불편 최소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김제시와 함께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설치·개선을 추진했다.
주요 교통시설 개선사업은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2억원 ▲교통신호기, 차선등 노면표시, 교통표지판 신설, 보수 15억2600만원 ▲감흥신호등 ITS 구축 9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신호기·무인단속카메라  22억3700만원 등이다. 
또한, 밝은 김제만들기를 위해 LED가로등 교체,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旣 설치된 노후 횡단보도 조명등 교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 및 환경을 개선했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2021 상반기동안 코로나19 예방 뿐만아니라 김제시민들의 안전, 특히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단속·시설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김제경찰 뿐만 아니라 김제소재 기관·단체와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김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제경찰의 지속적인 활동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김제경찰의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통안전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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