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실업장애인 재취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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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실업장애인 재취업 교육 실시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1.08.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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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직, 휴·폐업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고용노동부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장애인구 실업률 5.9%로 전체인구 실업률 4.5% 대비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고용률은 전체인구 60.2%, 장애인구 34.9%로 전체인구 대비 현저히 낮게 나타났으며, 장애유형별 고용률 중 ‘자폐성 장애인 21.3%’, ‘지적 장애인 23.3%’로 평균보다 낮은 취업률을 나타내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참여가 어려운 실정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취업에 어려운 실업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장애)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업장애인 재취업교육”을 실시한다.
26일부터 진행되는 실업장애인 재취업 교육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구직상담, 직업평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직업체험 뿐만 아니라 전문강사를 통해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등 재취업을 위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이다.
또한, 재취업교육을 마친 구직자는 취업알선·지원고용훈련 등 안정적인 직업생활 영위와 사회통합을 위한 직업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 장애인, 근로장애인 분들이 직업재활을 통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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