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1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8월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사전 점검한다는 취지로, 김희옥 무주부군수 주재로 열렸다.
이와 함께, 건축·전기·가스·소방 등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반’이 가동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처음으로 육안 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하천과 같은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위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군민들의 자율점검 참여를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학교 등에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 계획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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