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우리 집 클리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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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우리 집 클리어’ 눈길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8.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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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성면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우리 집 클리어(Clear)’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대청소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무주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지역복지분과 위원 13명이 함께 했다.
이후에는 민·관 연계협력 차원에서 반디나눔 후원금으로 도배와 장판을,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싱크대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집수리사업’을 연계해서는 보일러 설치 및 화장실 타일을 교체할 예정이다.
‘우리 집 클리어(Clear)’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을 선정해 지난 4월에도 무풍면 독거노인 가정을 치운 바 있다.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황윤희 주무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의 정성이 보태지고, 기관 곳곳의 연계와 협력이 결실을 맺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라며 “담당자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뒷받침하고 주민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 등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민·관) 간의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구성·운영(2015~)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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