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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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근무 돌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8.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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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호 전국 15번째 문 열어
장기 보호·치료 사회복귀 도와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5일부터 원광대 병원에 경찰관 4명을 배치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근무를 시작했다.
전북에서는 처음이자 전국에서 열 다섯번째 주취자응급의료센터다.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내에 위치하며 경찰관이 테이져건, 수갑 등 호신용 장구를 착용하고 24시간 근무해 의학적 응급치료가 필요한 주취자와 정신질환자를 치료·보호하는 등 보호조치 대상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내 주취난동자 제지 등 상호 협조하며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주취자 장기 보호를 위한 경찰력 낭비와 안전사고의 위험성 등 일선 현장 경찰관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진과 경찰관이 합동으로 보호, 치료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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