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비상대책회의 가져 
상태바
부안 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비상대책회의 가져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8.05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원과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최근 부안읍 한 학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 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의회는 회의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 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확 진자 감염정보에 대해 홈페이지 공고, 안전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녀에 대한 걱정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이중으로 겪어야 하는 학부모들의 고충도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문 찬기 의장은 “선제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모두 다 최선을 다해왔지만 안타깝게도 확 진자가 발생해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군의회는 코로나 19에 대한 선제 예방을 하려고 의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대면 의정활동을 자제하는 등 확 산세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