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에 코로나19 관련 문항까지 추가해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부터 안전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사원 전원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조사 시작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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