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태양이 떠오르는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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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태양이 떠오르는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으로 떠나자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8.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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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줄 포만갯벌생태공원에 이글거리는 태양과 마주하며 여름을 빛나게 하는 백만 송이 샛노랑 해바라기가 싱글벙글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줄 포만갯벌생태공원은 457,612㎡(약15만평)광활한 면적에 매년 계절별 다채로운 대형 꽃밭을 조성하며, 8월 샛노랑 해바라기는 생태공원 곳곳에 피어 군민 및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민선 7기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줄 포만갯벌생태공원의 국가(지방)정원조성사업 용역은 지난달 최종보고를 완료하여 부안 국가(지방)정원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해바라가의 꽃말인‘당신만을 사랑한다’처럼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이 될 줄 포만갯벌생태공원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줄 포만갯벌생태공원은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해양생물표본전시, 생태보트체험, 삼색소금체험,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한자리에서 아폴로를 기다리다 해바라기가 됐다는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태양을 그리다 얼굴마저 태양을 닮아버린 꽃 올 8월에는 백만 송이 태양이 떠오르는 줄 포만갯벌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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