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TOTAL 안전차량‘ 폭염 대비 근로자 휴식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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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TOTAL 안전차량‘ 폭염 대비 근로자 휴식공간 활용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8.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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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 근로자의 복지 및 인권 향상을 위해 개발한 특수안전차량

 

한국도로공사 남부도로개량사업단이 유지보수현장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 개발한 ‘TOTAL 안전차량’을 폭염 대비 근로자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TOTAL 안전차량’은 일반 공사현장과 달리 근로자를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 화장실 등 복지공간 설치가 어려운 실정인 고속도로 내에서 작업하는 유지보수현장 여건을 개선하고자 휴게실, 화장실 등 복지시설과 안전시설을 접목한 특수제작차량이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가 구비된 TOTAL 안전차량은 한번에 12명이 식사 및 휴식이 가능하며, 2대의 냉장고가 설치돼 있어 시원한 물과 식염을 수시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전방주시태만 등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추돌사고를 대비한 이 안전차량은 이동식교통신호기(LCS), 차량용 충격흡수장치(TMA), 도로전광표지(VMS), 대형 스피커 등의 안전시설이 부착된 특수 안전차량으로 근로자의 안전까지 보장한다.
김홍배 단장은 “호남선 리모델링공사 시 TOTAL 안전차량을 폭염 대비 휴게시설로 활용해 무더위속 근로자가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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