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4-H연합회, 소외계층 가정 방문 맞춤형 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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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4-H연합회, 소외계층 가정 방문 맞춤형 봉사 추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8.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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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4-H연합회(회장 조철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청년농민 21명이 관내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명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코로나19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 및 한 부모 자녀, 홀몸 어르신 등의 돌봄을 위해 부안사회복지관과 MOU 협약에 따라 월 1회 이상 정기적 방문 봉사에 왔으며, 이번 활동에는 어려운 점을 해소해주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간식 등을 제공했다.

회원이 방문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 찾아오는 것도 힘들 텐데, 시간을 내서 말벗이 돼주고 음식도 기부해서 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승현 회원은 “4-H 서약에는 ‘사회와 우리 나라를 위해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를 맹세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농삿일이 바빠 앞만 보고 사는 생활에서 주위를 돌아봐 어려운 사람들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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