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현장안전’ 소방활동 검토회의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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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현장안전’ 소방활동 검토회의 생활화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8.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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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남원시 월락동 00아파트 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했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소방활동 검토회의 생활화는 지난달 26일 정기인사 시 직급상향 배치된 현장안전점관이 재난 규모를 불문하고 화재·구조·구급 및 생활안전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 및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해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안전을 확보하는 훈련이다. 

이번 회의는 ‘브레인 스토밍 기법’을 활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제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아파트 화재의 원인 및 피해 상황과 화재진압 활동 사항 등을 검토해 유사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 안전을 살피고 위험을 전파해 소방공무원 순직 및 공상자 발생을 예방하는 현장안전점검관은 출동 시점부터 현장 대원들의 역할을 자세히 분석해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상황 적응적 유연한 판단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검토회의 내용은 ▲현장지휘관의 경험과 노하우 교육 ▲현장활동 안전상 문제점 및 개선점 도출 ▲최초 선착대 도착 시 연소상황 및 소방대의 현장 활동 사항 ▲ 준사고·아차사고 사례 재구성을 통한 위험예지훈련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유사 화재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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