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우수연구실 체험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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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우수연구실 체험 프로그램 마련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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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달 30일 방학을 맞은 본교 및 타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 연구실에서 직접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북대 26개 연구실(실험실)이 참여하는 ‘랩 로테이션(Lab Rotation) 시범사업’을 통해서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4단계 BK21 사업 중 ‘학생요구 반영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연구 동량 육성을 위해 대학원 입학 전 학부생들에게 대학 연구실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45명의 멘토와 74명의 학부생이 참여해 연구실에서의 공동 연구 등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 연구자를 꿈꾸는 학부생들에게 대학을 대표하는 연구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자신에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북대 학생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혀 더 많은 학생들이 방학 중 연구자로서의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연수 대학원장은 “우수한 연구자로의 꿈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에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 달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우수 연구 분야를 이끄는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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