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창간호-전주형 통합 돌봄 성공 모델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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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창간호-전주형 통합 돌봄 성공 모델 그린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7.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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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대상 탄탄한 복지 안전망 구축
주거권 보장 등 선도적 도자모델 개발 지역 전역 확대 나서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공모 전국 유일 선정 국비 10억 확보

 

전주시가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주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가동한다. 따라서 체계적인 통합 돌봄에 대해 살펴본다.

전주시가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을 전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아동 확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복지로 안전망을 구축하면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따라서 시가 밝힌 복지 분야 5대 추진전략은 더불어 사는 장애인 친화도시, 전주형 통합 돌봄 완성, 여성,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스마트 녹색도시 조성 등이다.

아울러 고령화·인구감소세가 심화되고 질병이 복합화 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거권·행복추구권 보장 등 전주시가 선도적으로 도자 모델을 개발해 지난 2년간 인프라 구축과 시범운영을 끝에 전주 전역으로 확대한다.

 

전주형 통합 돌봄은 돌봄 대상자가 용양시설 및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개별맞춤형 서비스와 민간안전망 구축된 기능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시는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공모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강화된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이용자 중심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고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주시가 선정됐다.
특히 의료기관 간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에도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와 예수병원 간 ‘전주형 통합 돌봄 2021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수병원과 전주시의사회,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통합 돌봄 대상자에 보건, 의료, 주거, 복지·돌봄, 영양, 문화, 여가, 일자리창출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러한 통합돌봄선도사업은 궁극적으로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통합 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 아닌 자신의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으로 성과공유와 비전발표회를 통해 통합 돌봄 컨설팅단과 민간지원단, 민관협의체 및 사업수행기관, 동 통합 돌봄 창구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전주만의 통합 돌봄 모형을 공유하는 비전발표회를 개최 한 바 있다.
특히 전주관내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진행해 향우 2024년 5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복지주택사업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평화주공 4단지 유휴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토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이러한 전주시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에 중앙정부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은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통합 돌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전주시가 추진하는 통합 돌봄 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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