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독교연합회, ‘희망장터’ 장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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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독교연합회, ‘희망장터’ 장보기 나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7.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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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독교연합회가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희망장터’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
기독교 연합회원들은 7월 매주 두 차례 수해지역인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서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김재규 익산시 기독교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진과 각 교단 노회장과 임원, 교인들이 참석해 교단을 초월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전춘식, 이병진, 노일식, 조규선, 이성춘 목사 등 전 대표회장이 다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을 위로했고, 물건을 구입하고 식사도 시장에서 해결하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수해 지역의 상인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기독교 연합회장은 “폭우로 수해를 당한 시장상인을 위해 익산시 교회 700여 성도들이 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피해가 하루 빨리 회복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익산 교계가 기도하고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을 위해 익산시 기독교연합회의 장보기 활동 및 성금 모금 활동 등에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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