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다각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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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다각적 노력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7.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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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합동 모니터링 회의
우수 조치·보강부문 점검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성폭력 사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사과정에서의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7월 중 합동 모니터링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강제추행 등 성폭력 관련 사건들을 중심으로 초동조치 부문, 수사 및 사후 지원 부문 관련 단계별 우수 조치사항과 보강할 부분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청 사건팀장은 물론 112 지역경찰 담당,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철원 전주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성폭력 관련 사건의 경우 경찰 신고 접수 단계부터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인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피해자 분리, 전담조사관 지정, 가명조서 작성은 물론 적극적인 신변보호조치 등 세심한 사건관리로 피해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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