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가 취업 성공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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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가 취업 성공을 도와드립니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7.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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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 컨설팅을 통해 원하는 직장에 취업

임상병리사 자격이 있으나 재취업이 어려웠던 50대 초반 경력단절 여성인 A씨. 병리사가 아닌 일반 특수형태근로자로 일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중 암 발병으로 일자리를 잃자 지난 2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했다. 신청 후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임상병리사로 진로를 결정한 후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ㅇㅇ의원 임상병리사 취업에 성공했다.
초교 졸업, 9년 2개월의 청소 경력이 전부인 B씨(50대)는 취업 의사는 강했으나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져 의기소침해 있었다. 국민취업지원제에 참여한 후 상담사의 자신감 회복 상담과 컨설팅, 사업장의 ‘고용촉진장려지원 안내를 통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게 됐다.

청년, 영세자영업자, 저소득층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시장의 어려움으로 특히 청년층이 많이 신청하고 있으며, 21일 현재 전주지청 관내 3개 고용센터(전주, 정읍, 남원)에 8870명이 신청했다.
신청인원 중 수급자격이 인정된 8537명중 7120명이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경우 ▲진로목표의 합리적 선택 지원 ▲직업능력 향상 지원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통한 어려움을 해소 ▲입사지원서류, 면접 등 컨설팅 지원 ▲적합한 일자리 소개 ▲사업지원제도를 통한 채용 시 인건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더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도록 제도를 완화해 7월 1일부터 ▲취업준비 중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참여 가능 ▲청년의 경우 재산요건 완화 및 취업경험 여부 삭제 ▲영세자영업자 수급 요건 등을 완화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신청은 전주고용센터(270-9151~3 또는 1350)를 방문하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홈페이지(www.work.go.kr/kua)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전주고용센터 황정호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우리 지역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빨리 취업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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