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황인홍 군수는 27일 무주읍 관내 오산리·요대 마을회관 등 2곳의 무더위쉼터를 관계 공무원과 함께 방문해 시설물 작동 유무, 국민행동 매뉴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군은 현재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를 갖춘 무더위쉼터 8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선풍기와 비상구급품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위기 ‘경계’ 발령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통한 온열진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 등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다.
무더위쉼터에 대한 냉방기 점검과 수리를 완료했다. 또 폭염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과 건강만성 질환자를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해 일일건강을 점검하고 읍·면을 통해 쿨방석·쿨스카프·생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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